애로‧건의사항 청취, 소통 시간을 가져

경로당을 방문해 소통을 하고 있는 강 구청장.
경로당을 방문해 소통을 하고 있는 강 구청장.

강범석 서구청장이 설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 등을 방문하며 소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8일에 이어 12일 검단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을 찾은 강범석 서구청장은 “현재의 우리를 있게 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복지증진을 위해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경로당 회원들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이용 회원들의 목소리에 함께 공감하고 의견을 들어줘 고맙다”고 말했다.
 
서구에는 구립 29개소, 사립 213개소 등 총 242개소의 경로당이 있다. 강구청장은 올해 모든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서구는 지난 1월 민간경로당 손해배상책임공제에 일괄 가입을 통해 구립경로당뿐만 아니라 민간경로당에서의 안전사고대비와 보상체계를 마련했다.
 
서구 관계자는 “세심한 부분까지 관심을 갖고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이 앞으로도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