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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 서명택의 금주의 한시] 元 旦(새해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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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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當到元朝暖信聞 (당도원조난신문)

解氷四澤起波文 (해빙사택기파문)

廊連寂寞愚吟客 (랑련적막우음객)

庭滿歡呼擲柶群 (정만환호척사군)

孝子家門佳歲拜 (효자가문가세배)

奉先廟室盡香焚 (봉선묘실진향분)

一年大計懷春節 (일년대계회춘절)

競刻盟於學業勤 (경각맹어학업근)

 

새해아침 당도하여 온화한 소식 들려오니

사방의 연못이 녹으니 물결이 출렁이네.

사랑방엔 시인들이 시 짓느라 조용하고

뜰에는 윷놀이하는 환호소리 가득하네.

효자의 가문에는 세배하는 모습 아름답고

선조 모신 사당에는 향불이 다하였네.

일년의 큰 계획은 봄철에 세우나니

촌각을 다투어 학업에 근면함을 맹세하네.

서예가 장석 서명택

 

 

일간경기  ilgang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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