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는 12일 오전 10시 30분 포천·군내·화현 남성의용소방대 운영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윤재(포천), 윤봉현(군내), 김원호(화현) 대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새롭게 취임하는 전범진(포천), 한태환(군내), 김용기(화현) 대장들을 축하하기 위해 포천·군내·화현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 날 이·취임식은 군내면 가연 웨딩홀에서 박용호 포천소방서장을 비롯해 김종천 포천시장, 최춘식 도의원, 정종근 포천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소방공무원, 남·여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전임 대장 공로패 수여와 의용소방대 이·취임사 및 기관·단체장 축사, 꽃다발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박용호 서장은 “이임하는 이윤재·윤봉현·김원호 대장의 재임기간 안전파수꾼으로서의 역할과 노력을 치하하며, 신임 전범진·한태환·김용기 대장에게 축하와 함께 의용소방대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포천시 만들기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