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유소년축구클럽(감독 유총명)이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해 푸타에서 열린 국제 청소년축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중국 상해 푸동축구센터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 동두천유소년축구클럽은 15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유총명 감독은“타국이라는 생소한 환경에서도 선수들이 3위라는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동두천시의 대표적인 유소년축구클럽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세창 시장은 “아직 어린 유소년들이 타국에서 국제대회라는 부담감을 이기고 3위라는 성적을 거둔 것을 축하한다. 동두천유소년축구클럽 덕분에 세계에 동두천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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