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축구대회 참가로 남북 스포츠 교류 앞장

종합복지관 개관식

“통일한국 심장 미라클 연천”이라는 슬로건으로 한시도 쉼 없이 군정을 위해 달려온 김규선 연천군수는 연천의 발전과 군민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오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안전한 군민 생활 확보와 차별화된 복지정책으로 분단의 역사를 과감하게 뛰어 넘어서려는 용기 있는 연천군민들로부터 대한민국 통일은 시작될 것이다.

□ 안전한 연천, 행복한 연천

통합관제센터 개관

항상 군정의 최우선 목표는 군민 안전이다. 범죄와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지난해 9월 CCTV통합관제센터를 연천군 종합복지관 내에 구축하고 경찰관 및 12명의 관제요원을 상주 배치 운영하고 있다. 

재난상황관리를 위해 우량경보시설 18개소, 라디오 재난경보시스템 8개소, 하천수위관측 7개소, 영상감시시스템 16개소, 하천경보시설 8개소, 재난전파 마을 앰프 5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예방 선제적 대응을 위해 특정관리대상 시설 정기점검,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취약시기 별 주요시설 합동안전점검,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및 현장점검, 어린이놀이시설 법정 의무 이행 점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접경지역으로 항상 북한의 국지도발에 대비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운영, 현장중심 비상대비 교육 등 민관군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산업기반 구축과 SOC 사업 확충

은통산업단지 기공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단지 유치야말로 지역발전에 초석이 된다는 신념으로 민선 5기부터 줄곧 힘써왔다.

백학산업단지는 57개 업체로 15년 말 100%분양 완료했으며, 800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백학면 요식업체수가 63개로 12개소가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년도 12월 7일 첫 삽을 든 연천BIX(은통산업단지)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연천읍 통현리 일원에 사업비 1,188억원을 투입해 180만평 규모로 조성, 60여개의 기업체 분양과 1500의 일자리 창출 및 폭발적인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예상된다.

연천BIX(은통산업단지)는 기존 산업단지와는 달리 일자리와 주거, 문화, 교육 등이 공존하는 융·복합 산업단지로써 직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단지 내 근로자 기숙사, 근로자 복지관, 영어특화 어린이집, 기업지원센터, 공동물류센터, 공영주차장 등의 공공시설을 설치해 근로자 복지향상 뿐만 아니라 인구 유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북부권 중심도시로 성장하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학산업단지 100%분양과 함께 그동안 추진해 온 청산대전 일반산업단지 양성화 사업 등이 차질 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확충이야말로 군의 명운을 좌우 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군민들의 숙원사업인 경원선 전철연장 사업을 2019년 개통을 목표로 예산확보 등 사업이 보상 80%, 노반 50.5%, 건축설계 등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37번국도 적성~전곡구간 10Km와 3번국도 연천~신탄리 10.68Km를 연내 개통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경원선 전철 연장사업에 맞춰 연천군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연천읍 옥산리 일원에 공영버스 터미널 조성사업과 전곡시가지 주차타워 건립사업 등이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연천군이 처음으로 제안한 고성군과 옹진군을 연결하는 244km 규모의 동서평화고속화 도로 사업추진을 위해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와 함께 힘을 모아 기초조사용역비 5억이 2017년도 정부예산안으로 확정돼 지난해 11월 국토부에서 용역착수에 들어갔다.

□ 복지 사각지대 아웃

연천군이 추진하는 모든 사업의 이유는 군민모두가 하나 돼 행복한 연천을 만드는 것으로 귀결된다. 위기에 처한 군민의 복지사각지대를 놓치지 않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위해 복지허브화를 위한 돌봄센터 운영, 더불어 함께하는 이웃돕기 사업 확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지원, 저소득층의 실질적인 맞춤형 급여지원, 저소득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 장애인을 위한 발달재활·언어발달지원 서비스 등 추진으로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백학 노인복지관 분관 설치 및 연천군 종합복지관 운영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 등 지역주민에 대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로 정신건강 증진사업, 치매지원센터 운영, 독감백신 무료접종, 통합 건강증진 사업 등 연천군의 특성과 군민의 수요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노인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제공함으로써 노인의 생활안정과 복지를 증진하고자 기초연금, 장수수당 지급, 기초생활 노인 가구 월동난방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34억3900만원의 사업비로 연인원 1만1000여 명의 노인 일자리 제공 사업을 통한 노인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소득보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연천

저출산 고령화에 맞서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리군의 모든 정책에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성차별적 요인분석을 통한 성평등 실현으로 여성의 양육에 대한 부담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출생신고 시 출산장려금, 양육수당 신청을 통합하고 주요 출산지원을 안내하는 행복출산 원스톱 신청 서비스, 파격적인 출산장려금(첫째아100만원, 둘째아200만원, 셋째아500만원, 넷째부터 1,000만원)지원, 아이돌봄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보육 및 아동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어린이집 보육컨설팅, 정밀안전진단, 공공형 어린이집 운영확대, 노후어린이집 개보수 및 공공어린이집 2개소 신축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호대상 아동을 위해 가정위탁, 입양,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고 드림스타트사업을 통해 보호대상 아동 발굴 및 아동진단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육성지원을 위해 CYS-Net 위원회 개최, 청소년유해업소 단속, 청소년 선도보호캠페인 등을 추진했고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개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  동학다명사(童學多名士)의 고장 연천

글 배우는 아이들이 많은 곳에 명사가 많다. 연천군은 교육 경쟁력 향상을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재능과 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180명의 학생들에게 연천 미라클 학력증진 멘토링 사업을 추진했고, 국내외 어학연수, 향토 장학기금 사업을 통해 248명의 학생을 지원했으며, 서울시 신설동에 연천장학관을 운영해 서울지역에 진학한 대학생 78명을 지원하는 등 우수인재 양성의 산실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수요자 맞춤형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연천꿈샘학교 한글 검정고시교실, 성인문해교육 지원 사업, 통일 평생학습마을 운영, 통일평생교육원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문화 향상의 밑거름이 되는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문화프로그램, 길위의 인문학, 독서마라톤대회, 은빛독서나눔이 사업 등 창조적 평생학습을 통한 국민행복 실현을 위해 세대별, 계층별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 모두에게 학습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 다가올 통일 시대 대비

유소년축구

14년 지자체 최초로 제1회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를 북한선수단이 참가한 대회로 개최해 남북스포츠교류에 선도적으로 앞장서 나갔으며, 2회 평양대회에 군수를 비롯한 군청관계자 방문, 3회 중국 곤명시 대회까지 이어져 왔고 금년 6월 평양대회를 이어 10월경 제5회 대회를 연천군과 강원도가 공동개최하는 방안을 서로 협의했다. 

또한 다가올 통일시대 대비해 공동 영농작업 사업과 임진강 수계 조림사업을 북한에 제안한데 이어 북한 산림녹화 지원을 위한 양묘장 조성 등 남북 교류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랜 시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우리 연천군민에게 통일은 기적이고 기회이기에 완벽한 준비가 필요하다. 통일평생교육 특구지정을 통한 통일평생 교육을 통해 국민 누구나가 연천을 새로운 기회와 희망의 땅, 통일의 중심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도록 하고, 동서평화고속화도로, 경원선 전철연장, 국도3호선 및 37호선 개통, 연천BIX(은통산업단지) 등이 완료되면 연천군은 명실상부한 '통일한국의 심장 미라클 연천'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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