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교육부터 초중고 교육까지…꿈의 길 연다

안양시가 올해 3월부터 성인문해교육기관인 안양시민대학에서 성인을 위한 중학학력인정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중학학력인정 프로그램을 통해 학력을 인정받으면 고등학력인정 시설인 안양상업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으며, 고등학력 자격 취득 후에는 안양 내 대학의 특별전형에 응시해 대학까지 진학할 수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이 안양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껏 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시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2006년부터 문해교육 지원사업을 펼쳐왔으며 2011년 이후로는 문해교육 전담기관인 안양시민대학과 안양시민학교에서 성인 초등학력인정 프로그램을 운영해 130여 명의 학습자들이 초등학력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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