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견 반영…이용자 중심의 문화거리로 조성

오수봉 하남시장은 19일 미사강변도시 내 특화거리 조성을 위해 미사 중앙광장을 방문. 관계자들과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 오 시장 및 관계 공무원 ▲ LH사업단장 및 관계자 ▲ 하남선 2공구 시공사인 두산건설 관계자 ▲ 미사입주자연합회 임원(19단지 대표 송준호, 미사2동 통장 김종식)·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함께 현장을 확인했다.

차 없는 보행자 중심도로로 조성될 미사 특화거리는 중심상업지역 스트리트몰~경정공원까지 총 연장 752m이며 규모는 ▲보행로는 폭 18m, 연장 660m이며 ▲경정공원 연결통로는 폭 6m, 연장 92m 이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 “주 이용자가 하남시민인 만큼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돼야 한다”고 말하고,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되는 이번 특화거리는 보행도로의 기능만이 아닌 이 공간에서 시민들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써의 거리로 자리매김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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