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2일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 기관장 및 업무책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제공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이란 활동보조인이 신체적··정신적인 이유로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자립 및 신체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간담회는 2018년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의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장애인활동지원 이용인·보조인과 기관의 어려움에 대해 서로에 대한 생각과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장애인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경증장애인을 장애인활동보조인으로 교육양성한 후 유관기관에 배치할 계획으로 민··관의 연계 강화에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의 역할이 큰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는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과의 정보교류 및 공감대 형성으로 사이가 돈독해 졌다”라고 이번 간담회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했다. 
 
남양주시 장애인복지과 최재웅 과장은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중증장애인 가구에 희망을 주고 있는 복지사업으로, 타 복지사업에 비해 그 중요도나 대상자의 복지체감도가 높은 사업이지만, 그 직무를 수행하는 제공기관 직원이나 활동보조인의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만큼, 스트레스 해소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