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 임직원 만나 "일자리 늘리는 기업 우대"

▲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1일 인천의 수출중소기업 ㈜아주화장품을 방문해 황인석 대표(왼쪽)로부터 기업 현황과 수출 애로사항을 듣고 일자리안정자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1일 인천의 수출중소기업 ㈜아주화장품을 방문해 황인석 대표(왼쪽)로부터 기업 현황과 수출 애로사항을 듣고 일자리안정자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1일 인천의 수출중소기업 ㈜아주화장품을 방문해 황인석 대표(왼쪽)로부터 기업 현황과 수출 애로사항을 듣고 일자리안정자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1일 인천의 수출중소기업 ㈜아주화장품을 방문해 황인석 대표(왼쪽)로부터 기업 현황과 수출 애로사항을 듣고 일자리안정자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1일 오전 인천에 있는 수출 중소기업을 방문해 일자리안정자금 현장홍보를 이어갔다.
홍 장관은 이날 수출품을 생산하는 ㈜아주화장품, ㈜피케이엘앤에스에서 임직원을 만나 일자리안정자금의 신청자격과 지원 내용을 설명했다.

홍 장관은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업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조원 규모 일자리안정자금과 사회 보험료 지원 등을 추진 중"이라며 "특히 일자리를 늘리는 기업은 적극적으로 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회사는 근로자 30인 미만 업체로 매년 수출과 매출이 증가하고 고용 유지를 위한 일자리안정자금에 관심이 많은 업체라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홍 장관은 "최저임금 인상은 한국경제가 새로운 길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길이지만 당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큰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중장기적으로 가계소득이 늘고 내수가 확대되면 서민경제에 돈이 돌고 결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부는 다음 달 중순까지 지방중기청,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100만개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일자리안정자금 현장홍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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