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1일 한국관광협회 갤러리

좌에서부터 김동기, 김미실, 김부자, 김홍주, 유성엽씨

한국인의 미국 이민 115주년을 기념하는 미술 전시회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관광협회 갤러리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대한민국한가족미술협회와 미주한인재단-워싱턴이 주최한다. 국회와 서울시, 서울시의회, 한국예총, 서울관광협회중앙회 등이 후원한다. 전시회에는 국내 유명 화가들의 작품 수십점이 전시된다.

김부자 대한민국한가족미술협회 이사장은 협회가 미국 뉴욕과 LA, 샌프란시스코, 칼슨시 등에서 10년 이상 작품을 전시해 왔다며 미국에서 한국인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작가들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미실 미주한인재단-워싱턴 회장은 이민 115주년 행사가 의미있게 알차게 됐다면서 한미 동맹관계 증진을 위해 더욱 큰 일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동기 워싱턴 총영사는 115주년 행사가 미국 워싱턴과 서울에서 동시에 열리게 돼 기쁘다면서 한국 미술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돼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밖에 유성엽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김홍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이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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