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포시당원협의회는 6·4 김포시장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해 오는 6∼8일 1천4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새누리당 예비 후보는 신광철(60) 김포시의원, 안병원(53) 경기도의원, 이경직(49) 새누리당 중앙위원, 이계원(50) 경기도의원 등 4명이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시장 후보로 뽑힌다.
새누리당 김포당원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최근 이뤄진 각종 여론조사는 김포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와 전혀 무관한 조사"라며 "6∼8일 진행되는 조사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최근 김포시장 후보로 유영록 현 시장을 무경선으로 확정했다.
이번 김포시장 선거는 현재까지 이들 여당 예비후보와 야당의 유영록 후보 외에 다른 정당이나 무소속으로 등록한 예비후보가 없어 새누리와 새정치연합 후보의 양자 대결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박성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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