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6학년 대상, 수학 원리 이해하는 조별 활동

동구는 작년 큰 호응을 얻은 동구 초등 수학캠프를 16~17일 이틀간 인하대학교에서 개최했다.

동구청이 후원하고 인하대학교 여학생 커리어 개발센터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동구 관내 초등학생 3학년부터 6학년까지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접하게 되는 수학을 손으로 직접 만지고 체험함으로써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흥미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수학캠프의 주요 내용은 ▲스트링아트 ▲정12면체탐구 ▲IQ램프 ▲뢸로삼각형 자전거만들기 ▲포장용기 입체도형 탐구 ▲종이접기로 하는 테셀레이션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창의력과 협동심을 길러 주는 조별 실험활동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참가학생들이 보고 만지고 체험하는 이번 초등 수학캠프를 통해 일상생활 주변에 있는 수학의 숨은 원리를 이해하고 표현 능력을 향상시켜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수학 꿈나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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