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100여명 '골든벨' 포스코고 나세창 시장상

▲ 극지알기 도전 골든벨 수상자들.
▲ 극지알기 도전 골든벨 수상자들.

인천시와 극지연구소는 14일 극지연구소(연수구 송도미래로26)에서 ‘2017 극지알기 도전 골든벨’를 개최했다.

극지연구소는 2013년에 송도국제도시의 산업과 학술, R&D가 연계 되고, 항만과 공항의 강점을 갖고 있는 우리시에 자리를 잡은 국가 유일의 극지연구 전문 기관이다.

이번 행사는 350여명의 우수한 연구 인력으로 글로벌 극지연구를 수행하는 극지연구소를 시민과 학생들에게 홍보하기 위하여, 학교에서 추천받은 관내 고교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상식과 극지 및 과학분야 문제 50개에 도전하여 최후의 1인을 선발했다.

포스코고등학교 3학년 나세창 학생이 최후의 1인에 등극하여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하였고,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1학년 김지선학생은 ‘극지인 상’으로 인천교육감상을, 포스코고등학교 3학년 남명현학생은 ‘남극세종기지 상’으로 극지연구소장상을, 포스코고등학교 3학년 정덕영학생은 ‘북극다산기지 상’으로 인천대학교 총장상을, 포스코고등학교 3학년 김유정학생은 ‘남극장보고기지 상’으로 인하대학교 총장상을, 포스코고등학교 3학년 홍혜승학생은 ‘극지아라온호 상’으로 한국해양소년단인천연맹장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극지의 중요성을 알고 우리나라가 선도적 극지연구를 이끌 수 있도록 극지관련 프로그램등에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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