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는 지난 14일과 15일 외근근무자를 대상으로‘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란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직접적으로 현장에서 활동하는 외근근무자들의 소방전술 전반에 대한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소방공무원 교육훈련규정에 의해 전국의 소방관서에서 연간 두 차례 치러지고 있다.

이번 평가는 7인의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동두천소방서‘전술훈련평가 운영위원회’에 의해 각 분야별로 평가가 치러졌으며 ▲화재진압분야에서는 사다리와 소방호스 운용 ▲구조분야에서는 상황별 인명구조 ▲구급분야에서는 상황별 응급처치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선병주 동두천소방서장은 “재난은 예측할 수 없는 혼돈의 연속”이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많은 전술을 익히고 평가해 재난 대응능력 향상에 끊임없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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