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장애인돕기 자선골프대회’수익금으로 마련한 쌀 100포 기탁

안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3일 안산골프협동조합과 ‘사랑의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산골프협동조합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장애인돕기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고, 그 수익금으로 ‘사랑의 쌀 100포’를 마련해 안산시장애인체육회에 전달하고 있다.

안산시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전달받은 사랑의 쌀 100포를 안산시장애인체육회 가맹경기단체와 안산시 관내 10여개의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등 20여 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제종길 안산시장(안산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올해는 경기가 어려워 기부행사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이렇게 사랑의 쌀을 마련해 나눔을 실천하시는 안산골프협동조합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경기가 좋아져 이런 기부활동이 더 활발히 일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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