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평가에서 우수 성적 입증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가평군이 종합청렴도 7,90+0.4점으로 크게 상승되어 공직자들의 부패 및 청렴도가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외부청렴도 평가에서도 7.98+0.34로 그동안 기초단체중 최하위를 맴돌던 가평군으로서는 대단한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공직자들의 청렴도가 상승한 것이다.

지난 2013년 이전, 전임군수들이 부정부패에 연류되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하차 하는 등 일부공직자들의 부패행각에 가평군 청렴도는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추락되었었다.

그러나 김성기 군수가 2013년 4월 취임하면서 군정목표를 "맑고 투명한 청렴가평"을 만들고자 부패예방과 예방감찰을 강화하며 부조리 종합대책을 마련해 강도높은 실천을 통해 부패를 척결하고 청렴 생활화를 뿌리내릴 수 있도록 유도하기 시작했다.

또한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반부패 인프라 운영과 직원들과의 소통 및 참여를 기초에 두고 청렴 상시학습과 수시특별교육을 실시했으며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서약을 받게하고 공직자 부조리센터와 내부고발시스템 운영을 활성화시켜 투명성을 확보했던 것이다.

가평군은 그동안 6만4000여 군민들이  부패에 대한 의식개선과 청렴을 갈망하는 자정노력의 결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직자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게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김성기 군수는 "군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함께 일궈낸 결실" 이라며 "앞으로도 강력한 청렴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청렴도시 가평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제4회 UN국제부패방지의날 기념식에서 김 군수는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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