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통합방위협의회·안보콘서트 열어

여주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원경희)는 육군 제55보병사단(소장 강창구)과 합동으로 세종국악당에서 2017년 제4차 확대 통합방위협의회 및 나라사랑 안보콘서트를 개최했다.

1부 나라사랑 안보콘서트와 2부 확대 통합방위협의회로 구성된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7명과 읍·면·동 방위협의회 위원 200여 명, 재향군인회, 특전예비군 및 여성예비군 등 기타 단체 약 30여 명 등 총 247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육군 제55보병단 군악대가 공연한 1부 나라사랑 안보콘서트는 안중근 뮤지컬과 6.25전쟁에 참여한 학도병, 연합군의 활동 내용으로 연극과 노래 등의 공연을 통해 안보와 나라 사랑의 중요성을 전해 공연을 관람한 민·관·군·경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확대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여주시 예비군 육성지원에 공로를 인정해 육군참모총장(대장 김용우)의 감사패를 여주시와 시의회가 각각 수여 받았고, 통합방위업무 및 지역방위 발전 유공자 표창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과 육군 제55보병사단장 등이 각각 시상해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2018년 예비군육성지원금에 대한 심의와 기타 통합방위 관련 업무토의를 실시했고, 회의를 마친 후 군 개인장구 및 전투장비 전시 관람 등 최근 북한의 핵실험 및 탄도미사일 발사로 지속적인 도발위협과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에서 민·관·군·경 안보의식 고취 및 통합방위 체제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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