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기자협회는 12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 제46대 협회장 투표에서 대의원 151명 가운데 103명의 지지를 받은 경기일보 최원재 기자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최 신임 회장은 2005년 경기일보에 입사해 체육부와 사회부, 경제부 등을 거쳐 현재 정치부 차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최 회장은 "그동안 우리 협회는 인천과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각 지회 소속 기자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 "지방 언론의 위상을 다시 높이고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최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인천경기기자협회에는 경기방송, 경기신문, 경기일보, 경인일보, 기호일보, 뉴시스, 연합뉴스, 인천일보, 중부일보 등 9개 언론사가 가입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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