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보이스와 높은 음악성의 신예 여성 싱어송라이터 한민주는 12월8일 데뷔 앨범'제 이름은 한민주 입니다'를 발표했다. 최근 고양이 열풍으로 반려묘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Jazz Pop를 차용한 곡'나만 없어 고양이'를 타이틀로 Synth Pop계열의"Fantasy Land"등 총5곡이 수록 된 앨범을 멜론,지니,네이버, M.net등 각종 메이저 음원 유통사를 통해 핫샷 데뷰 한다.

타이틀곡'나만 없어 고양이'는“나만 없어,진짜 사람들 고양이 다 있고 나만 없어.”의 문구가 대유행을 타고 있는데 이는 일본의 네코노믹스 현상과 함께 국내에 불고 있는 고양이 신드롬에 화답하는 곡으로 "갖고 싶다 고양이,나만 없어 고양이,다 있는데 고양이 야옹"귀여운 톤의 랩 도입부가 인상적인Jazz Pop장르의 곡이다.

또한 앨범 자켓과 프로필은 미소녀 포토그라퍼 황채원 작가가 직접 참여하게 되었고 메인 포스터와 앨범 자켓에 일본어가 전면 배치되어 신비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한민주는 이번 앨범에서 전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직접 의상 코디네이팅 및 컨셉팅에 참여하여 어린나이지만 천재적인 음악,프로듀싱의 감각을 뽐내었다.

한민주는2010년 학생 시절 부터 각종 기획사등을 떠돌며 오디션 실패, 아이돌 기획 단계 직전 기획사의 부도 등 아픔이 많은 음악적 사회적 경험 등을 갖게 되었고 그로인해 어린 나이지만 이제는 직접 음반 전반에 작사 작곡을 포함하여 프로듀싱의 영역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재능을 가지게 되었다.

한편 한민주의 데뷰를 돕기 위해 올해 고양이 열풍에 힘입어 성공을 거둔 영화<나는 고양이로소이다>조은성 감독이 한민주의 데뷰 곡을 듣고 그 자리에서 직접 뮤직비디오에 영상을 제공해 주는 등 그녀의 실력과 개성에 많은 이들이 그녀의 데뷔를 도왔다. 수준 높은 음악성과 독특한 보이스의 신인 싱어송라이터 한민주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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