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창직 우수대학 입증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는 8일 개최된  부천대학교 창직동아리팀들이  8일 개최된 '2017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직어워드' 연말경진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명실상부한 창업과 창직의 우수대학임을 입증했다. 

고용노동부가 추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 분야 등에서 청년들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창직 활동을 지원·격려하고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이들의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발전시켜 새로운 일자리 창출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도 전국 21개 대학, 180여개의 프로젝트 팀들이 참여해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상위 20개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대회에서 부천대 영상&게임콘텐츠과 학생들로 구성된 트렘펠(Trampel)팀은 ‘헌혈동물복지사’라는 새로운 직업을 만들고 창직활동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켰으며 그 실현 방안 등에서 전문평가위원에게 높은 점수를 받아 은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영유아보육과 엔젤스팀은 ‘비혼플래너’창직으로 최우수상을 전자과 유레카팀은 ‘스마트 실내식물 디자이너’창직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총 3개팀이 입상했다.  

부천대학교는 지난해에도 동 대회에서 우수상과 창의인재상을 수상했으며,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직과정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부천대학교 산학협력취업지원처·대학일자리센터 김세찬 처장은 “올해의 수상으로 5년 연속 입상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는 그간 우리 부천대학교가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교의 역량을 집중했던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며, 앞으로도 대학일자리센터, LINC+사업 등과 연계된 창의성교육과 다양한 산학협력활동으로 기업이 원하는 실무중심형 인재육성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의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직과정은 5명이 동아리를 구성해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통해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직” 이라는 새로운 직무와 직업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로 부천대학교는 2013년부터 사업수행대학으로 선정돼 재학생 및 졸업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직 및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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