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다이나믹 보안 솔루션 ‘에버세이프’를 개발하여 모바일 앱을 해킹으로부터 보호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이 일본 진출을 본격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국방부 4개 부처가 공동 개최한 ‘도전 K-스타트업 2017’에서 최종 우승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한 에버스핀은 작년 일본 최고 핀테크 경연대회 ‘FIBC(Financial Innovation Business Conference) 2016’에서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수상하였으며, 보안 부문 1위를 달성하여 현지 진출의 발판을 다져놓았다.

에버스핀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주요 투자사 및 글로벌 대기업 등과 NDA(기밀유지 협약)을 맺고 협상을 진행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현지 투자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굴지 유명 기업들도 협업방안을 적극 모색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준, 이하 경기센터)의 글로벌역량강화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현지 시장 조사 및 주요 기관들 계약 협상 등에 대해 지원을 받은 에버스핀은 최근 일본에서 급성장하는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두드러진 차별성을 보인다는 것이 현지 투자가들의 평가이며, 정부 기관의 적극적 지원으로 실질적인 성공사례가 될 1호 유망주이다. 향후에도 경기센터는 성공한 글로벌진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자금, 네트워크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에버스핀은 스위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 베트남, 싱가포르, 홍콩, 스페인 등에서 이미 현지 파트너들과 협상을 시작하거나 이미 계약을 맺은 상황으로 글로벌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을 포함한 전세계 보안 시장은 해독이 어렵게 암호화된 고정 소스코드로 해킹 시간을 ‘지연’하는 방식을 사용중인데 일정한 수준의 해킹 수준과 충분한 시간을 들이면 해킹이 되는 반면, 에버스핀의 경우 다이나믹 솔루션 즉 일정 시간 동안 끊임없이 보안 모듈을 교체함으로써 해킹할 시간을 허락하지 않는 혁신적인 방식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사이버 보안분야에 혁신을 가져왔다. 이로 인해 해외 굴지 기업들로부터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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