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유 중엔 자동차를 쉬게 해 주세요! -

인천부평소방서 부개119안전센터는 지난 26일 일신동에 위치한 셀프주유소를 찾아 '주유중 엔진정지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주유소 화재원인 대부분이 주유 중 발생하는 휘발유 증기와 점화플러그 스파크를 통해 발생하지만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시동을 끄지 않은 상태에서 주유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이를 예방하고자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운전자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주유중 시동끌 것을 당부했고 주유 중 엔진정지 위반대상에 대해서는 '위험물안전관리법'에 의해 최고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부과기준도 설명했다.
 
서 관계자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단속보다는 시민 스스로 주유 중 엔진정지가 익숙해 질 수 있도록 더욱더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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