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봉사로 따뜻한 사회 만들어요"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6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안성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나눔과 봉사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한 한해의 결실이 나타나는 뜻깊은 자리였다. 

1부에서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콘서트(동아방송예술대학교 DIMA사회봉사단, 사)한국음악협회 안성시지부)를 시작으로 2부에서는 2017 자원봉사활동 발자취 영상상영, 우수자원봉사자 시상, 안성시기업사회공헌단 판넬 전달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수상자는 대통령상 1명, 행정자치부장관상 2명을 비롯하여 도지사상, 도의회의장, 시장상,국회의원상, 시의회의장상, 경찰서장상, 교육장상,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상,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상으로 55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안성시의 든든한 조력자로 어려운 이웃에게는 가까운 친구로 자발적으로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자원봉사자가 신명나게 봉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안성시가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 신수철은“한 해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게 감사드린다. 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하는 일이지만 봉사활동을 하면서 내가 더 행복해지고 즐거워지는 일인 것 같다. 앞으로도 안성시 자원봉사자분들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겠다는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 봉사활동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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