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의 조합장, 농업인 실익증진 기여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6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실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영중농협 안남근 조합장, 화도농협 최상복 조합장, 마도농협 이재헌 조합장, 수동농협 류재성 조합장, 미양농협 김관섭 조합장, 파주연천축협 이철호 조합장을 자랑스런 경기농협 조합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남근 조합장은 벼농사 중심의 농업구조 개선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수도작 대체 품목을 개발·보급하고 있으며, 최상복 조합장은 3년 연속 경영실태평가(수익성, 유동성, 건정성 등) 1등급을 유지하고, 구판매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이재헌 조합장은 농촌형 조합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2016년 종합업적평가 2위 달성, 생명보험 연도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류재성 조합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직업교육 및 이민자 사회통합 프로그램 운영, 조합원 주택 화재보험 가입사업 전개 등 지역공동체의 구심역할을 적극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김관섭 조합장은 농업인을 위한 공동육묘장 운영 및 무인헬기와 드론을 활용한 방제작업 등 쌀농가 지원에 힘써 왔으며, 이철호 조합장은 예금 8천억원, 대출 7800억원, 경제사업 2100억원 달성 및 10년 연속 경영실태평가 1등급을 유지하고 한우풍경, 돈모닝, 세이팜 등 축산물 보급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날 한기열 본부장은 ‘농축산업의 생존과 농촌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계신 조합장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6차산업 활성화 등 우리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데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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