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공단 하수관 정비사업 탄력

임이자 의원(자유한국당.비례대표)은 안산스마트허브(2단계) 하수관로정비사업 예산 국비 5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안산스마트허브는 단지조성 이후 연약지반에 매설된 하수관로가 30년 이상 경과돼 부등침하, 파손 등 관로상태가 매우 불량한 실정으로 하수차집이 어렵고, 토양 및 환경오염을 가중시키고 있어 노후・불량 하수관로의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또한 현재 안산스마트허브 내 우선사업대상 지역에 대한 실시설계가 완료됐으며, 우선사업대상 지역 중 1단계 구간 사업이 올해 말 마무될 예정임에 따라 사업의 연속성 확보와 효과 극대화를 위해 2단계 구간에 대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임이자 의원은 환경부 등 정부 관계자들을 지속적으로 만나 사업필요성 등에 대해 이야기했고, 그 결과 내년 정부안에 관련 사업예산 5억원을 반영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안산시에서 내년 정부안 국비 5억원으로는 사업비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어 지난 11월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예산심사소위원회에서 관련 예산 증액을 요청해 환경부가 수용입장을 밝혔고 오늘 새벽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 정부안보다 5억원이 증액된 국비 10억이 편성돼 통과됐다.
  
임 의원은 “안산스마트허브는 단지조성 이후 연약지반에 매설된 하수관로가 30년 이상 경과돼 부등침하 등 관로상태가 매우 불량한 실정으로 노후 하수관로의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며, “예산확보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역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일념으로 관계기관을 적극적으로 설득한 게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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