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로 이웃 생명 구한 7명의 영웅들

광명소방서는 구급활동 중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과 민간인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과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서이다.

지난 5일 수여된 인증서의 주인공은 소방위 장춘식, 소방교 최재현, 소방교 이승훈, 대체인력 김미소, 일반인 김효주, 윤영준, 이동명 등 7명이다. 
  

김효주(여,35)씨는 지난 7월 자택에서 수면 중 발생한 급성심정지의 최(38)씨를 심폐소생술로 귀중한 생명을 살리고 윤영준(37)도 지난 7월 광명시 소재 가림터널 부근에서 마라톤 연습 중 발생한 급성심정지의 박(59)씨를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했다.

이날 심재빈 소방서장은 “심정지의 응급처치는 골든타임이 소중한 시간이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고 있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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