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상습 정체구간이던 김포시 통진읍 마송리∼양촌읍 누산리 구간 국도 48호선 확장 공사를 오는 5일 준공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국토청은 마송·양곡지구 택지개발 사업으로 증가하는 교통량에 대비하고 도심지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해당 구간을 왕복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4.17km의 사업 구간 가운데 취락지 구간(2.km)에는 보도와 자전거도로, 농경지 구간(1.57km)에는 농로가 설치돼 이용자 편익과 안전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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