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꿈나무 150여 명 참가, 수영실력 뽐내

의왕시의회는 지난 3일 의왕 국민체육센터에서 ‘2017 시의회 의장배 수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수영 대회는 시의장배 대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채택된 종목으로,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수영 꿈나무 발굴·육성을 위해 추진됐다.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 등 수영 꿈나무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는 유아부와 초등부 각 학년별로 나누어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개인혼영, 계영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기길운 의장은 “이번 대회가 수영 꿈나무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수영을 비롯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시의회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의장배 체육대회는 의왕시 엘리트 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신인선수 발굴 및 기량 향상을 높이기 위해 열리고 있으며, 지난달 5일에 배드민턴 및 축구 종목 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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