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소외계층 지원 위해 '구슬땀'

경기농협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4일 농촌지역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노사한마음 사랑의 김장 및 연탄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기열 본부장, 최광수 영업본부장, 이원묵 평택시지부장, 배연서 팽성농협 조합장, 노세현 경기노조 위원장 및 노조집행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된 농촌 지역사회에 나눔활동을 전개하고자 마련됐으며, 5개 시군의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농가에 김장김치(10㎏, 150박스)를 전달하고, 평택시 팽성농협 관내 3개 농가에 연탄 1100장을 전달하며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또한 연말을 맞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NH손해/생명보험 소속 임직원들로 구성된 천사모 회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납부한 회비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최근 젖소가 폐사하는 피해를 입은 화성시 봉담읍 소재 축산농가에 위로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함께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한기열 본부장은 "연말을 맞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며 희망찬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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