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위생직능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숙)는 28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예원에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계양구 위생직능단체협의회는 관내 13개 위생단체(대한미용사회, 한국이용사회, 한국세탁업중앙회, 대한숙박업중앙회, 한국목욕업중앙회, 한국피부미용사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대한제과협회, 계양구식품제조가공협의회,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한국단란주점업중앙회, 추출가공업협회, 압착식용유업중앙회) 계양지회장 등 18명으로 구성되어 계양구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주요사업 참여 및 협조와 단체 간에 친목을 도모해 왔으며,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재능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계양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계양구식품제조업체 생산품인 떡과 회원들이 마련한 과일, 빵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거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미용봉사와 시설 주변 청소 등 실효성 있는 봉사가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김정숙 회장은 “계양구 위생직능단체협의회가 재능나눔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따뜻한 계양 만들기’에 앞장서는 위생단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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