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통해 도민소통으로 문제해결 나서

경기도시공사는 동탄호수공원 루나분수 야간 티져쇼(Teaser show)를 동탄2신도시 동탄호수공원 협의체에게 시현하였다.

이날 저녁 7시부터 20분간 이어진 티져쇼는 동탄호수공원 협의체 관계자와 관심있는 인근 주민들이 참관했다.

동탄호수공원 협의체는 지난 8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동탄호수공원 방문시 민관정 협의체 구성을 통한 입주민과의 소통강화를 요청하면서 구성됐다.

루나분수쇼는 달를 소재로 하는 멀티미디어쇼다. 금번 티져쇼에서는 루나조형물에 어울러지는 환상적 음악과 레이져쇼를 선보였다.

특히 15m 지름의 황금색 루나조형물 활용하여 호수 위 보름달을 연출하는 ‘코로나 스크린 시스템’을 국내에 최초로 선보여 큰 환호를 받았다.

경기도시공사는 내년 봄 루나분수를 동탄2신도시 입주민에게 정식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루나분수 티져쇼를 관람한 협의체 조광명 위원장은 “오늘 선보인 루나분수쇼가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그간 협의체를 통해 동탄호수공원 관련된 많은 민원이 해결되어 보람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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