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위기 청소년 탈선 예방

오산시는 지난 22일 궐동 366번길에 오산시립 여자단기 청소년캥거루쉼터(소장 정진성)가 문을 열었다.

오산시립 여자단기 청소년 캥거루쉼터는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16조, 제31조, 제32조에 의거, 가출 및 위기 청소년의 탈선을 예방하고 가정과 사회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된 청소년복지시설이다. 9 ~ 24세의 가출 및 위기 여자 청소년이 그 대상이며, 평택YMCA(총장 소태영)가 위탁받아 운영한다. 
  
개소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손정환 오산시의장, 송영만 경기도의원, 김영희 오산시의원, 쉼터 운영을 추진한 캥거루 추진위원회, 관내 아동·청소년 시설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오산시립 여자단기 청소년 캥거루쉼터(소장 정진성)는 오산시 권역 cys-net연계로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통합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청소년의 가족이 돼 오늘을 함께하고 내일의 평화와 미래의 지도자를 준비하는 것이 오산시립 여자단기 청소년 캥거루쉼터가 추구하는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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