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22일 안산시 올림픽 기념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모금 방송에 참석해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시민들을 격려하고 소정의 금액을 기부했다.  

이번 모금 방송은 지역에 기부문화를 확산·정착시키고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빛방송이 주최하고, 시의회 및 안산시가 후원했다. 

의회는 이 모금 방송을 수년째 후원해 왔을 뿐만 아니라 매달 하루를 ‘나눔의 날’로 지정, 지역 사회복지 단체 등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을 정도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방송에도 이민근 의장을 비롯해 윤석진 기획행정위원장, 김동수 도시환경위원장, 손관승 의회운영위원회 간사, 성준모 문화복지위원회 간사, 이상숙 도시환경위원회 간사, 유화, 홍순목, 박은경, 나정숙, 주미희, 김진희 의원 등이 참여하면서 의회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의원들은 모금 참여를 위해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나눔에 동참한 시민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한 뒤, 소정의 금액을 주최 측에 전달했다. 

이민근 의장은 “이번 모금 방송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안산시의회가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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