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지난 30일 인천 10개 구·군중 남동구와 강화군을 제외한 8개 지역의 기초단체장후보 선정을 마무리했다.

6·4지방선거 후보자 선정이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하는 새누리당의 방침에 따라 당원투표와 여론조사결과로 확정했다.

한편 기초단체장 후보 선정이 미뤄진 남동구는 한후보의 경력사항 위조로 자격이 취소됐고 예비후보 2명이 남동구청장 후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경선결과가 연기되고 있다.

강화군에서는 경선을 앞두고 강화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임모(63)씨가 특정 후보를 지지하며 금품을 건넨 사실이 있어 긴급체포하여 수사중이기 때문에 경선이 중단된 상태다.

선출된 후보는 다음과 같다.

 

▲ 부평구 박윤배 1952/01/25(62세) (전)제3대, 4대 부평구청장 (현)부평미래포럼 이사장

▲ 계양구오성규 1953/07/10(60세) (전) 한나라당 계양구청장 후보(2010년) (전) 생활체육연합회 계양구 회장

▲ 남구최백규 1968/01/10(46세) (현) 제6대 인천광역시 남구의회의원 (현) 새누리당 남구갑 청년위원회 지회장

▲ 서구 강범석 1966/02/15(48세) (전)국무총리실 조정관 (전)한나라당 서구청장 후보

▲ 중구 김홍섭 1949/06/20(64세) (전)인천광역시 중구체육회장 (현) 인천광역시 중구청장

▲ 연수구 이재호 1959/03/11(55세) (전)제4대 연수구 구의원(전)제5대·제6대 인천광역시 시의원

▲ 동구 이흥수1960/12/15(53세) (전) 3대 인천 동구의회 의장 (전) 제5회 지방선거 한나라당 동구청장 후보

▲ 옹진군 조윤길 1949/07/04(64세) (전)인천광역시청 자치행정국장 (현) 옹진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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