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회원 농심함양·사기진작

양주시는 17일 학교 4-H회, 영농4-H회원, 지도교사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9회 양주시 4-H  경진대회’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난 1년간 역량개발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4-H회원들의 농심함양과 사기진작을 위해 개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4-H금언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4-H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박상윤, 광적면)과 지도자(권태민, 광적면)에 대한 시상과 함께 1년간의 과제활동 성과물로 제작한 ‘UCC 경진’과 ‘4-H서약 현장경진’등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4-H회원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도전4-H 화합한마당’을 통해 대회 참가자들이 단체줄넘기, 에드벌룬 넘기기 등을 함께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경진대회 결과 4-H서약 제창은 양주백석중학교, 4-H성과 UCC경진은 한국외식과학고, ‘도전4-H 화합한마당’ 현장경진은 양주백석고등학교에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수상한 작품은 한국4-H본부에서 개최하는 전국 학생4-H UCC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4-H운동의 발상지로서 70여년의 역사속에서 지?덕?노?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농촌의 꿈나무를 배출하여 왔다”며 “앞으로도 4-H회원들이 뜨거운 열정과 관심을 통해 양주의 미래를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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