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자랑·행운권추첨 등 부대행사 다채

가을의 끝자락에서 김포시민이 한마음이 됐다.

11일 오전 하늘도 푸른 이날 걸포중앙공원에서 (사)김포사랑운동 본부(이사장 권오준)가 주관, 주최하고 김포시, 김포시의회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는 초대 조한승 이사장, 2대 조덕연 이사장, 홍철호 국회의원, 유영근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과 경기도의회 김시용, 조승현, 김준현 도의원, 시를 대표해 참석한 박기원 행정지원국장, 전 강경구, 김동식 시장, 정하영 더불어민주당을 지구당 위원장, 강화선원사 주지스님 및 다수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사랑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진도북춤을 시작으로 시민 및 19개 단체 등 700여 명이 참가해 족구, 줄다리기, 패널티킥, 계주. 신발타킷, 배껍질깎기 등 다채로운 이색 경기 및 생활댄스 등 초청공연에 이어 모두가 참여하는 장기자랑과 행운권추첨 등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두두패밀리 부스에서는 우리농산물품 홍보와 판매를 해 관내 농업 생산물품에 대한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포사랑운동본부에서 “농사와 한자이야기” 강의로 유명한 우리멋놀이 연구회 한세우국장의 가훈써주기 코너에는 많은 시민들이 가훈을 써서 받아갔다.

이날 대회결과 종합우승은 충청향우연합회로 김포포내농장에서 체육행사에 후원한 돼지한마리가 상품으로 주어졌고, 종목별 결과는 족구 1위 재경시민회, 2위 충청향우연합회, 패널티킥 1위 김포포럼, 2위 김포를사랑하는모임, 계주 1위 충청향우연합회, 2위 김포포럼으로 각각 상장 및 상품이 주어졌으며, 줄다리기 청백전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입장상에는 최다 인원으로 조끼, 스카프, 모자의 복장으로 참여한 충청향우연합회에 수여됐다.

사랑운동 본부 측에서는 “내년행사는 더욱 알찬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멘트는 김포시민 모두가 하나 돼 진정한 화합과 사랑의 장으로 만들어 주실 것을 당부했으며 내년에는 더욱더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시길 당부드리며 김포사랑운동 본부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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