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민 고향의 날 행사

60여년 동안 고향을 그리워하며 살아가는 인천지역 실향민들의 망향의 한을 달래기 위해서 제12회 인천지구 이북도민 고향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북5도 인천사무소(소장 유현종)는 9일 남동구 간석동 베스트웨스턴 인천로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오중림 이북도민연합회장을 비롯한,한상순 황해도지사,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제갈원영 인천광역시의장,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 당위원장, 김숙자 도민연합회 부녀회장, 김승준 청년연합회장, 최명순 북한이탈주민회장, 최다빈 청년회장 등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2회 인천지구 이북도민 및 북한이탈주민을 위한'고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50여 만명의 실향민들이 60여 년동안 고향을 가지 못하고 망향의 한을 담고 살아가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오늘 하루 고향친구들과 정다운 하루를 보내드리기 위해서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올한해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헌신 봉사한 인물중 인천시장 표창에 ▲최덕화(덕경철강 대표.연백군2세) ▲차지언(화관무 이수자.황해도2세), 인천시의장 표창 ▲김윤철(함남) ▲이춘연(평북), 이북5도위원장 표창 ▲차세룡(도민연합회 고문), 황해도지사 표창에 ▲조기준(연안읍)씨 등이 각각 수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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