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 전국실버태권도 한마당서 저력

동두천시 송내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실버태권도팀이 지난 4일 동두천 시민회관에서 개최된 '두드림 전국 실버태권도 한마당'에서 또 한 번 어르신들의 저력을 보여줬다. 

품새단체전 여자부 60대, 70대에서 각각 1등을 차지하였고, 남성부에서도 1등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그 기세를 몰아 실버태권도팀 종합시범까지 1등을 휩쓸었다.

실버태권도팀을 이끄는 박제철 강사는 “어르신들이 오랫동안 꾸준히 실력을 갈고 닦아 대회마다 훌륭한 실력을 펼치면서 좋은 결과를 내고 계신다”고 전했다.

실버태권도 동아리 회원들은 “동두천시를 대표해 많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연마하여 최고 수준의 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두드림 전국실버태권도 한마당대회는 올해로 2번째 개최된 행사로 실버태권도대회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