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식 3D 영상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국내 유일의 수산 무역 전시회인 2017 부산국제수산무역EXPO가 수산식품관, 수산기자재관, 해양바이오산업관의 3개 주제로 8일 막을 올리고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은 수산자원조성관리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FIRA 바다녹화 홍보관을 마련, ▲천연해조장 보호·보전 등 바다숲 ▲수산생물 서식기반 조성을 위한 바다목장 ▲수산종자자원관리 ▲총허용어획량(TAC)조사 등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극장식 3D 영상 체험관 ▲바다녹화 모습을 재현한 어초설치 모형 ▲마스코트‘수피’와 함께하는 포토존 ▲SNS를 활용한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홍보에 나섰다.
이밖에도 범국민이 함께하는 바다녹화운동 참여문화 조성을 위해세계 최초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바다식목일(매년 5월 10일)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FIRA에서 추진 중인 해양수산분야 ODA 사업도   소개할 계획이다.
FIRA 관계자는 갯녹음 확산, 기후변화,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황폐해져가는 우리 바다의 심각성을 국민 모두가 인식하고 해양수산 생태계에 기반을 둔 자연친화적 바다녹화 실현에 자발적인 범국민 참여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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