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남촌도림동(동장 유재필)이 최근 3시간동안 통반장 공동체모임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여자들은 모임별 자유로운 주제로 분임토의와 수범사례 공유,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통장들의 모임 운영소감 등을 청취했다.
  
수범사례로 먼저 ‘어울림’조는 마을 주변 청소와 풀 뽑기는 물론 직접 수세미를 떠서 소래포구행사와 마을문화축제에 판매해 복지기금마련에 보탰다.

‘가꿈이’조는 매일매일 청소해도 끝이 없는 남촌동 거리를 아름답게 만들고자 주기적인 청소 잡초제거, 나뭇가지 치기, 남촌공영주차장의 공원담배꽁초 개똥치우기 등 주민들의 손발이 되기 위해 애썼다.

‘오봉산 지킴이’조는 오봉산근린공원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분리배출 단지 홍보와 거치대에 부착하고 더마미 마을가꾸기 사업에 공조해 어르신 염색 ·커트 미용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각 조장들은 “좀 더 쾌적한 남촌도림수산동을 만드는 활동을 할 것이다” “나눔과 사랑으로 다함께 사는 마을을 만듦에 한발자국 다가가도록 힘쓰겠다” “활동을 하며 어르신들께서 먼저 손잡아 주시고 매번 고맙다고 하실 때마다 가슴이 아릴 때가 많았다”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 는 등 다양한 활동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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