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임직원 준법·윤리경영 의지 제고

경기농협은 7일 대회의실에서 중앙회, 은행, 보험, 검사국 등 경기 관내 범 농협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실천 분위기 조성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윤리경영 실천에 대한 결의를 통해 전 임직원의 준법·윤리경영 의지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대외적으로 '청탁금지법' 실시에 따라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이나 향응을 수수하지 않고, 갑질 및 부패근절에 앞장서기로 했으며, 대내적으로 법령과 제규정, 임직원행동강령을 준수하고 잘못된 관행 타파와 조직문화 혁신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이날 한기열 본부장은 ‘범농협 조직문화 확립을 위하여 전 임직원은 법령과 제규정을 준수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통하여 국민과 농업인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청렴한 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올해를 시작으로 농협중앙회는 매년 11월 2일(1102의 발음(천백이)이 청백리와 유사)을 '농협 윤리경영의 날'로 선포하고 매년 청렴·클린 농협 구현을 위한 전 임직원의 실천의지를 다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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