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권인주씨, 특별상 최영호씨 수상 영예

제18회 석봉 한호선생 전국휘호대회가 가평 한석봉체육관에서 전국에서 모인 일반 남·여 및 초·중·고등학교생 등  5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여 평소 갈고 닦은 필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열린 전국휘호대회는 가평군이 주최하고 가평문화원(원장,김만종)이 주관하여, 조선중기 가평군수를 지낸 한호선생의 학덕과 명필을 후세에 잇고 한호 선생은 물론 어머니(백인당)의 높은 학구열 또한 이시대에 본받아야할 덕목으로 이어가기위해 가평군과 가평문화원이 계속사업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휘호 대회에서 권인주씨(가평군,청평면)가 대상으로 문화관광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특별상에는 최영호씨가 국회의장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초등부대상에는 남소히 양이 차지해 도지사표창을 수상했고 우수상을 받은 박정우·임성빈 등은 가평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상과 우수상, 특선, 입선 등 총 180여 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지난해 중고등학교 부문에서 대상을받았던,한국 구화고등학교 이명씨(20세)가 어머니와함게 봉사활동을 펼쳐 많은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기도했다.

김만종 문화원장은 "한호선생휘호대회가 18년동안 이어져오면서 매년 발전하는  전국 서예 대회중 으뜸으로 평가되고있다며 내년도에는 대상을 국무총리상으로 격상시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