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에서는 아동보호인력으로 旣선정된 아동안전수호천사 '야쿠르트-수호천사' 활용, 가정 내에서 발생되는 학대(가정폭력․아동․노인학대) 예방의 신고요원으로 활용함으로써 가정 내 학대 피해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야쿠르트-수호천사는 매일 가가호호 가정을 방문하는 방문판매원으로 가정 내 이상 징후를 조기 발견하는데 용이하다는 점을 착안하여, 방문판매원을 대상으로 학대(가정폭력․아동․노인학대)피해 이상 징후 및 신고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학대피해자 발견 시 즉시 112신고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앱’ 친구추가 버튼 홍보를 하며, 가정內 학대(가정폭력․아동․노인학대) 의심될 경우 즉시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 안산단원 여성청소년과)을 통하여, 상담 및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하였다.

학대예방경찰관 경장 박수진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 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서는 사회 곳곳에 신고요원을 둠으로써 학대 가해자에 대해서는 경각심 고취, 학대 피해자에 대해서는 구원의 손길이 됨을 통하여, 학대피해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야쿠르트 호수점 강은주 방문판매원은 “기존 아동보호인력으로서 아동안전수호천사의 활동과 더불어 학대피해신고요원으로 선정된 것에 대하여, 사명감과 책임감이 무겁고 자신들의 활동이 사회구성원으로서 공익에 일조할 수 있게 되어 자부심을 느끼고 업무에 있어서도 보람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