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 가장 빨리 유채꽃 볼 수 있을듯

여주시는 당남리섬 경관농업단지 9만6000㎡ 면적에 유채 종자 파종을 마쳤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는 “지난 해 품종별 시험재배를 통해  여주 지역에서 월동이 가능하고, 개화 시 꽃이 아름다운 품종을 선발했다”면서 “유채꽃을 보다 오래볼 수 있도록 구역을 나누어 이번 가을 파종과 내년 3월 봄 파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주에서 가을 파종된 유채는 내년 4월 중순부터 개화되기 시작, 수도권에서는 가장 빨리 유채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내년 봄 파종 유채는 5월 중순부터 개화돼 당남리 섬에는 2달 가까이 유채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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