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어린이 뮤지컬 ‘꼬까미의 골고루 나라’를 공연했다.

어린이들의 편식예방 및 올바른 식생활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동화 속 ‘호랑이와 곶감’ 이야기를 재구성해 그림자극과 인형들의 신나는 노래와 율동을 통해 어린이들은 흥겨운 무대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어린이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인솔자들은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식생활 교육을 뮤지컬을 통해서 배울 수 있고 아이들이 흥미있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 공연이 어린이들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식생활 개선 뮤지컬은 이달 스퀘어원 문화홀에서 총 2회에 걸쳐, 센터에 등록한 30개소 8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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