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 250여명의 연합연주회 성료

수원시에 소재한 매원중학교(교장 윤해석)는 17일 오후 7시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초·중·고 연계 연합오케스트라 공연인 ‘예술로 행복한 M예술드림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에는 매화초, 중촌초, 매원중, 매탄고 오케스트라 단원 193명을 비롯해 합창단, 난타반, 베리어프리통합교육동아리, 토요M예술드림학교 바이올린반, 우쿠렐레 학부모동아리 등 25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가해 가을밤을 풍성한 클래식으로 채웠다.

연주회는 매원중의 난타반 ‘매타’의 락(樂)공연을 시작으로, 초·중·고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바이올린을 처음 접한 ‘토요M예술드림학교 바이올린반’의 연주로 이어진다. 끝으로 250여 명의 참가자 전원이 함께 하는 연합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장엄하고 화려한 감동을 선사했다.

매원중학교 윤해석 교장은 “예술드림학교는 문화예술분야 소외 지역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과 잠재력을 계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면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예술드림학교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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