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간호사 활발한 활동 '구슬땀'

이천시 보건소가 건강이 취약한 대상자를 위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현재 7명의 전문교육을 받은 방문간호사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대상자를 발굴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본인 스스로 건강에 대해 인식하고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 활용해 대상자들이 좀 더 많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원거리 지역인 이천시 남부권(장호원읍, 설성면, 율면)까지 전문 인력이 2인 1조의 3개 조로 나누어 매주 방문해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자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방문간호사 1인당 350여 가구의 대상자를 관리하고 있으며 계절적인 상황을 고려해 폭염과 한파 시 더욱 집중적인 서비스 제공과 노령인구 증가에 따라 독거노인에 대한 집중사례관리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건강 문제를 포괄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소 내?외 다양한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외부 활동 확대와 취약계층 건강수명 연장 등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