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위한 의료 지원으로 '훈훈'

남동구 구월1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익규)는 생활이 어려워 건강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무료로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병원과 연계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9월 최모씨(69,남) 와 박모씨(81,여)에게 퍼스트치과(구월동 소재)와 연계해 무료로 틀니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요청해 현재 치료가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 2016년에는 무릎 관절 통증으로 걷지 못하는 강모씨(77,여)를 무료로 환자들을 후원하는 바로병원(주안동 소재)과 연계해 무릎 관절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재는 가까운 인천 아시아드 병원(구월동 소재)에서 무료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등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처럼, 구월1동 통장협의회원들은 복지통장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직접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정기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으로 이웃사랑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에 통장협의회장(김익규)은 “몸이 아파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복지대상자 발굴에 힘써 건강하고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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