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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가을에 빠지다’연주인천시립교향악단 시즌 세번째 연주회
  • 안종삼 기자
  • 승인 2017.10.1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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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교향악단을 넘어 새로운 인천시립교향악단으로 도약을 목표로 하는 비욘드 아이피오 시즌 세 번째 음악회 ‘클래식 가을에 빠지다’가 2017년 10월 24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음악회는 베토벤의 10여곡의 서곡들 중 가장 자주 연주되는 ‘에그몬트 서곡’과 베토벤 9개의 교향곡 중 가장 사랑받는 교향곡 제5번 ‘운명’을 연주하며 바이올린 협주곡들 아름다운 선율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의 협연한다.

첫 곡 ‘에그몬트 서곡’은 괴테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조국독립을 위해 싸운 16세기 네덜란드 장군 에그몬트의 이야기를 상연하기 위해 쓴 극음악 가장 유명한 곡이며 에그몬트 장군의 기계와 빛나는 승리감을 잘 표현한 곡이다. 많은 베토벤의 서곡 중 가장 익숙하여 청중들이 쉽게 들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두 번째 곡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은 음악이 시작하자마자 들려지는 독주바이올린 선율이 초연 때는 새로운 방식으로 동시대 청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지금 들어도 그 아름다운 선율미에 매료되는 아름다운 곡이다.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연주자들에게나 음악애호가들에게나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으며, 낭만주의시기에 작곡된 바이올린 협주곡은 수없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멘델스존의 작품은 차이콥스키의 작품과 더불어 언제나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다. 한 번 들으면 머리에 쏙 기억되는 멜로디, 로맨틱한 분위기 등 이 작품은 19세기 전체를 통틀어서도 최고의 명작으로 평가받는다.

이날 인천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연주할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은 바이올린 연주자가 할 수 있는 모든 영역을 빠짐없이 섭렵하느라 그 누구보다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연주자로 현재 DMZ국제음악제 조직위원,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이사, 성신여대 음대 기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우리나라 바이올린 계를 두 어깨에 짊어지고 있는 작은 거인이라 불리는 그의 당당한 연주가 우리의 가을밤을 책임질 것이다.

2부에는 베토벤 교향곡 제5번이 연주된다. 이곡은 베토벤이 제자에게 한 말 ‘운명은 이와 같이 문을 두드린다’ 라는 말에서 비롯된 <운명> 교향곡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곡 전체를 봐도 간결함 속에서도 치밀한 구성력을 갖추고 있으며 1악장에서 시련과 고뇌가, 2악장에서 다시 찾은 평온함이, 3악장에서 쉼 없는 열정이, 4악장에서 도달한 자의 환희가 느낄 수 있는 명곡 중 명곡이다.

이날 지휘는 경희대학교 교수와 사단법인 한국지휘자협회 이사로 재직 중인 마에스트로 강석희 맡았다. 지휘자 강석희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하였다. 동아음악콩쿠르, 중앙음악콩쿠르에 입상하였고 서울시향의 지휘연구원에 발탁되면서 본격적인 지휘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는 Budapest Symphony Orchestra, Nuernberger Symphony Orchestra, Romania Oltenia State Philharmonic Orchestra, KBS교향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대전시립교향악단, 전주시립교향악단, 충남도립교향악단, 대구시립교향악단, 포항시립교향악단, 원주시립교향악단, 제주시립교향악단 등 유수 교향악단을 지휘하였다.

안종삼 기자  ajs@1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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