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데이 맞아 다양한 이벤트 진행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천사데이(1004DAY)’를 맞아 지난 11일 입원 환자들에게 어깨와 손 마사지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희망을 선물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간호부는 매년 10월 4일 천사데이를 전후로 환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시행해왔으며, 올해는 추석일과 겹쳐 11일 본 행사를 진행했다.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간호사들이 21개 병동의 입원환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어깨와 손을 정성껏 마사지하고, 다과와 선물 등을 제공하며 빠른 쾌유를 빌었다.

백정희 순천향대 부천병원 간호부장은 “간호사들이 입원 환자와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만큼, 더 친절하고 진심 어린 서비스로 환자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늘 행사는 이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천사데이는 전국 병원 간호사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사람들에게 간호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간호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병원간호사회가 정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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